VectorUp Games는 미국 버지니아의 1인 개발자 Carlton Forrester가 만든 모바일 게임 스튜디오입니다. 소프트웨어 개발자 출신으로 2018년 하이퍼캐주얼 개발을 시작한 그는 Fogwatt Games에서 근무하는 동안 슈퍼소닉과 손잡고 두 편의 게임을 퍼블리싱했습니다. 2021년, Carlton은 VectorUp Games를 설립하고 슈퍼소닉과 협업을 이어나갔습니다. 과거에 함께 일하며 쌓은 긍정적인 경험과 훌륭한 성과, 슈퍼소닉에 대한 신뢰 때문이었습니다. Tall Man Run은 Carlton이 슈퍼소닉과 함께 퍼블리싱한 네 번째 게임이자 차트 1위를 달성한 두 번째 게임입니다. Carlton의 설명을 통해 슈퍼소닉과의 파트너십, Tall Man Run의 수익성을 확보하고 미국 Android 차트 전체 1위, iOS 게임 차트 1위에 오를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흥미로운 메커니즘 중심의 게임 구축
저는 중독성 있는 메커니즘을 먼저 찾고 그것을 바탕으로 새로운 게임을 만들고는 합니다. Tall Man Run의 경우 차트 상위권에 있는 다른 러닝 게임에서 본 캐릭터 변신 메커니즘의 유행에서 힌트를 얻었습니다. 캐릭터의 목이 길어지거나, 뚱뚱해지거나, 날씬해지는 식이죠. 저는 이러한 변신 메커니즘을 한 데 모아 제가 만든 게임의 캐릭터가 길이와 폭이 모두 커질 수 있도록 했습니다. 프로토타입을 만들 때부터 흥미롭고 재미난 메커니즘이라는 것을 바로 알 수 있었죠. 슈퍼소닉과 함께 진행한 테스트를 통해 제 생각이 옳았음이 확인되었습니다. CPI(설치당 비용)는 $0.40에 불과했고, 게임의 통계 지표가 기준치에 정확히 부합해 게임의 잠재력이 입증된 것입니다.
적절한 광고 소재로 CPI 목표 달성
저는 슈퍼소닉과 함께 게임에 역동성을 더하고 수익화 기능을 도입하는 작업에 나섰습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했습니다.
- 독특한 레벨의 수 증가
- 회전하는 플랫폼, 방어벽, 덫 등과 같은 새로운 장애물 도입
- 스킨 상점 추가
슈퍼소닉 팀은 게임 플레이와 수익화에 대해 A/B 테스트를 적극적으로 진행했습니다. 예를 들어, 게임 플레이 속도를 테스트함으로써 (슬라이딩으로 더 빠르게 갈 수 있도록 한 것) 7일차 ARPU(유저당 평균 수익)을 6.6% 높일 수 있었죠. 또한 거대한 캐릭터의 머리를 발로 차는 레벨 완료 시퀀스를 언제 보여줄 것인지에 대해서도 테스트했습니다. 이러한 레벨 완료 시퀀스는 간단하지만 유저로 하여금 캐릭터를 발로 차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함으로써 해당 레벨에 도달할 때까지 플레이를 계속하게 만들어 잔존율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게임의 기능을 개선해 나가는 동시에 슈퍼소닉의 광고 소재 팀과 함께 CPI를 낮추는 작업도 진행했습니다. 저는 제가 만든 모든 게임에서 저의 전공인 디자인 지식을 활용해 CPI를 낮추고 성장을 앞당길 수 있는 광고 콘셉트를 고안하고 있습니다. 슈퍼소닉 팀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한 반복 테스트를 통해 CPI를 $0.28까지 낮춘 광고 소재를 찾아냈고, 이로써 보다 적은 비용으로 규모 성장을 실현하고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 차트 1위 등극
이러한 게임 개선과 광고 소재 최적화를 통해 글로벌 출시 준비를 마쳤습니다. 게임은 차트를 빠르게 점령해 나갔습니다. iOS에서는 게임 차트 1위에 올랐고, Android에서는 TikTok과 같은 인기 앱을 누르고 전체 차트 1위를 달성했습니다.
Tall Man Run은 슈퍼소닉과 함께 퍼블리싱한 네 번째 게임이자 Fogwatt Games에 근무하던 시절 출시한 Bead Sort에 이어 차트 1위를 달성한 두 번째 게임입니다. Tall Man Run을 퍼블리싱한 시기는 마침 Bead Sort 출시 2주년이 되는 시점이기도 했죠.
여러 편의 게임을 함께 퍼블리싱한 경험 덕분에 슈퍼소닉과 마치 한 가족처럼 느껴집니다. 슈퍼소닉과의 협업에서 많은 것을 배웠고, 개발자로서의 능력을 꾸준히 성장시켜 나갈 수 있었습니다. 제가 얻은 가장 중요한 교훈 중 하나는 시장성을 갖추고 성공하기 위해서는 유저가 공감할 수 있는 요소들을 더 많이 반영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슈퍼소닉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콘셉트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에서 항상 시장성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는 사실을 배웠습니다.
“슈퍼소닉이 마치 한 가족처럼 느껴집니다. 슈퍼소닉과의 협업에서 많은 것을 배웠고, 개발자로서의 능력을 꾸준히 성장시켜 나갈 수 있었습니다.”
- Carlton Forrester, VectorUp Games 설립자
저희는 여전히 슈퍼소닉과 함께 Tall Man Run을 꾸준히 개선하는 동시에 다른 게임 콘셉트의 프로토타입도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곧 선보일 다섯 번째 게임도 기대해주세요!
Let's put these tips to good 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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